당뇨, 손톱으로 알 수 있다? 당뇨 손톱 체크

이번 시간에는 당뇨 손톱으로 체크해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손톱은 색상이나 모양, 형태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 부족, 스트레스, 당뇨, 갑상선 질환, 신장질환 및 피부암까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톱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당뇨를 중심으로 손톱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손톱의 형태 이상

 

당뇨 손톱 세로줄 노란색

 

손톱의 세로줄 및 울퉁불퉁 해짐

 

손톱 세로줄의 주요 원인은 영양소 부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에도 고혈당 상태로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세로줄이 생기면서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습니다.

 

손톱이 광택이 없고 잘 부러짐

 

이 역시도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고혈당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및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래 건강한 손톱은 광택이 나면서 매끈한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손톱에 광택이 없고 끝 부분이 잘 부러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물론 노화의 경우에도 이러한 특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손톱 밑부분의 하얀 반월이 안보임

 

건강한 손톱은 손톱 밑부분의 반월 모양이 하얗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췌장 기능이 저하된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이 반월 부분이 거의 없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약지 손가락에서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당뇨 손톱의 색상 이상

 

손톱이 노란색이나 연한 녹색으로 변함

 

정상적인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의 색깔이 노란색이나 연한 녹색으로 변했다고 하면 건강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진균증 즉, 곰팡이에 의한 감염으로 흔히 말하는 손톱 무좀입니다. 손톱이 살을 파고 들어가거나 두껍게 변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다음으로는 당뇨로 인한 증상으로 볼 수 있는데,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하여 손톱의 변색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맺음말

 

손톱의 변화는 간단하게 본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한 번쯤 당뇨를 의심하고 검사를 진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당뇨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한 셀프진단

 

※ NOTICE: 본 포스팅의 정보들은 필자가 10년 이상 당뇨 및 고혈압 환자로 지내면서 쌓은 노하우와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해 드리는 제안으로,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으로 해석하지 않기 바랍니다. 전문적인 의학적 문제는 의사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