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차,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 5가지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당뇨 환자에게 있어 혈당 관리는 당뇨 관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이번 시간에는 10년이 넘게 당뇨 환자로 지내온 필자가 혈당 조절에 도움을 받았던 당뇨에 좋은 차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에 좋은 차 5가지 추천

먼저 이 글에서 추천해 드리는 차들은 당뇨 환자인 필자가 10여 년간 혈당 관리에 도움을 받았던 차들을 기준으로 삼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당뇨에 좋은 차,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 5가지

1) 돼지감자차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서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는 본래 돼지 사료로 사용되었기에 그 이름이 돼지감자라고 붙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돼지감자차는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 환자는 물론 체중 감량, 장기능 개선, 심혈관 건강, 항산화 효과까지 있는 훌륭한 건강차로 맛 또한 좋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은 돼지감자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신장(콩팥) 합병증이 있는 당뇨 환자나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우엉차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 식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우엉은 이눌린,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 우엉차는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이나 노화 방지, 변비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우엉차는 맛 또한 훌륭하기 때문에 필자 역시 즐겨 마시는 건강차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엉 역시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몸이 찬 사람의 경우 설사,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3) 여주차

도깨비방망이 같은 모양으로 당뇨 열매로 알려진 여주는 천연 인슐린이면서 식물성 인슐린인 카란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여주차는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탁월한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항염증, 해독 작용, 피부 미용 효과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가 과다 복용 시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며,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당뇨에 좋은 차,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 5가지

4) 녹차

녹차는 많은 분들이 즐기시는 대표적인 건강차로,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풍부하여 염증을 줄여주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차입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의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면역력 향상과 함께 노화, 비만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녹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하루 2~3잔 이상 드시는 것은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5) 둥굴레차

특유의 구수한 맛이 돋보이는 둥굴레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취침 전에 마셔도 부작용이 없는 차입니다.
둥굴레차 역시 혈당 감소에 도움이 되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며, 원활한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둥굴레차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음용 후 설사 증상 등이 있다면 섭취를 중단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맺음말

필자가 10년 이상 혈당 관리를 위해 즐겨 마셔왔던 당뇨에 좋은 차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무설탕, 즉 당분을 함유해서는 안 되며, 아무리 좋은 차라고 해도 지나칠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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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조항: 본 포스팅의 정보들은 필자가 10년 이상 당뇨 환자로 지내면서 쌓은 노하우와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해 드리는 제안으로,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으로 해석하지 않기 바랍니다. 전문적인 의학적 문제는 의사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