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한 셀프진단

대부분의 당뇨는 그 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뇨 진단을 받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당뇨 자가진단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당뇨 자가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초기증상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자가진단

 

3다(三多) 증상

 

당뇨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한 셀프진단

 

당뇨 자가진단의 대표적인 증상은 삼다(3다)증상을 들수가 있습니다.

3다증상이라고 함은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을 말하는 것으로, 이전과는 다르게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다음],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다뇨], 식사를 했는데도 금방 허기를 느끼거나 식사량이 늘어난 경우[다식]에 한 번쯤 당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졌다.
  • 식사를 했는데도 계속 허기짐을 느낀다.
  • 자주 갈증을 느낀다.
  • 매사에 무기력하고 피곤함을 느낀다.
  • 시야가 흐릿하고 초점이 잘 안 맞는 경우가 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이 빠졌다.
  • 피부에 습진, 가려움, 부스럼 등이 보인다.
  • 잇몸에 염증이 자주 발생하고 피가 난다.
  • 가족 가운데 당뇨 환자가 있다.

 

위에서 나열한 체크리스트 가운데 3~4개 이상의 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반드시 병의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맺음말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12%이상이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는 무증상인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위에서 알려드린 자가진단을 통해 수시로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알아야 할 당뇨초기증상 10가지: 혹시 나도?

 

※ NOTICE: 본 포스팅의 정보들은 필자가 10년 이상 당뇨 및 고혈압 환자로 지내면서 쌓은 노하우와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해 드리는 제안으로,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으로 해석하지 않기 바랍니다. 전문적인 의학적 문제는 의사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